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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이웃의 아내' 염정아-정준호 살벌한 주당 대결! "여자라서 못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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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이웃의 아내' 염정아-정준호 살벌한 주당 대결! "여자라서 못한다고?"

지난 14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대한민국 모든 부부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JTBC 월화드라마 가 염정아와 정준호의 술 대결 장면을 공개해 다시 한 번 화제가 되고 있다.

오늘 밤 방송되는 2회에서 광고회사의 팀장 염정아와 클라이언트 정준호가 사활을 건 진정한 술 대결을 펼칠 예정이기 때문.

이번 장면은 숙취해소 음료의 광고 제안을 받은 염정아가 여자는 숙취해소에 대해서는 무지할 것이라 여기며 그녀를 못마땅하게 여기는 클라이언트 정준호에게 술 대결을 제안하면서 시작된다.

그야말로 진정한 주당계의 승자를 가리는 것과 동시에 '여자라서 못할 것'이라는 정준호의 고정관념을 깨는 것은 물론 자신의 능력까지 입증하는 영리한 신의 한 수인 것.

자신을 마음에 들어 하지 않는 정준호에게 당당하게 술 대결을 신청하는 염정아의 모습은 그녀의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캐릭터의 성격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특히, 이번 장면으로 인해 염정아와 정준호는 이웃사촌 그리고 클라이언트라는 사무적인 관계에서 한 걸음 나아가 한 마디로 단정지을 수 없는 두 사람의 야릇 오묘한 관계의 시발점이 될 것으로 보여지며 앞으로 펼쳐질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이 극대화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두 사람의 술 대결 장면은 유난히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 속에서 웃음이 끊이지 않은 채로 진행되었다.

염정아와 정준호 모두 베테랑 연기자일 뿐더러 촬영 장면이 진정한 주당을 뽑는 대결 장면인 만큼 두 사람의 센스 넘치는 애드리브가 넘쳐나 편집 단계에서는 어떤 장면을 써야 할지 모를 정도로 버리기 아까운 컷들이 많았다는 후문.

그 중에서도 술에 취하면 나오는 정준하의 야릇하고 섹시한 술버릇은 놓치기 아까운 명장면 중의 명장면으로 뭇 많은 여성 시청자들의 시선을 단 번에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처럼 지난 첫 방송부터 코믹은 물론 거침없는 19금 코드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JTBC 월화드라마 를 향한 시청자들의 열기는 한동안 뜨거울 것으로 보인다.

한편, JTBC 새 월화미니시리즈 는 오늘 밤 오후 9시 50분에 2회가 방송된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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