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세계에너지협의회(WEC)는 에너지 삼중고(에너지 안보'에너지 형평'환경 지속 가능성) 해결을 위해 금융 메커니즘 고안, 다자간 논의 채널 구상 등과 같은 구체적인 행동 방안을 마련하기로 합의했다.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피에르 가도닉스 WEC 의장, 마리 호세 나두 WEC 차기 의장 등 3명은 16일 엑스코에서 열린'2013 대구세계에너지총회'에서 '내일의 에너지를 위한 오늘의 행동에 대한 제언'이라는 제목의 '대구 선언'을 채택했다.
대구선언을 실천할 방안도 추진키로 했다. 먼저 이번 총회 논의 결과를 내년에 한국에서 열리는 클린에너지장관회의에 전달, 공동 협력활동 방안을 모색한다. 이와 함께 2013년 APEC 경제 리더 선언문과 이번 총회 결과를 기반으로 에너지원의 환경적 재화 강화 의제를 발전시키기로 했다. UN의 2015년 이후 새 천년 개발목표에 에너지 분야를 포함시키기로 합의했다.
전창훈기자 apolonj@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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