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의 체육 발전을 이끈 박상하 국제정구연맹 회장이 예천 양궁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18일 예천군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박 회장은 지난 1992년 예천군의 숙원이었던 예천진호국제양궁장 건립과 2003 대구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양궁경기를 예천에서 개최할 수 있도록 돕는 등 예천군이 양궁의 메카로 자리매김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
박 회장은 대구 달성군 출신으로 대한펜싱협회 부회장, 경상북도체육회 상임부회장, 대한정구협회 회장, 국제정구연맹 회장, 대한체육회 부회장, 대구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 집행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이현준 군수는 "예천군이 양궁의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큰 기틀을 마련해 준데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우리나라 체육계에 큰 버팀목이 돼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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