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구미지역 수출 실적이 지난해에 비해 10% 증가해 올 수출 목표 350억달러 달성이 무난할 전망이다.
구미세관(세관장 박윤락)은 구미지역의 1~9월까지 수출 실적은 267억9천5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243억100만달러에 비해 10%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 무역수지 흑자는 180억4천3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158억700만달러에 비해 14% 늘었다.
수출 증가는 구미지역 전체 수출의 66%를 차지하는 휴대전화 등 전자제품이 지난해보다 19% 증가한 것을 비롯해 18%를 차지하는 LCD 등 광학제품의 수출도 증가했기 때문으로 세관은 분석했다.
지역별 수출 비중은 중국(31%), 미국(15%), 중남미(10%), 유럽(10%), 동남아(9%), 일본(7%), 중동(5%) 등의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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