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연한 가을 날씨 속에 전국 곳곳이 나들이객 등 인파로 북적였습니다.
대구 앞산과 팔공산, 봉화 청량산 등에는 등산복을 입은 시민들의 발길이 이른 아침부터 이어졌습니다.
'대구시민 생활체육대축전'에는 8개 구·군 소속 선수 2천여명이 출전해 축구·테니스·배드민턴 등 모두 17개 종목에서 열띤 경합을 벌였습니다.
또 울산 중구 시계탑사거리 일원에서는 문화거리축제의 마지말 날 행사로 전통 줄다리기인 '마두희'가 열렸습니다.
주말 동안 청명한 날씨 속에 나들이객들은 절정으로 치닫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했습니다.
[의상협찬/앙디올]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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