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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목용 고령군의원 이웃돕기 2천만원 쾌척

곽용환 고령군수, 성목용 군의원, 이대공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왼쪽부터) 고령군 제공
곽용환 고령군수, 성목용 군의원, 이대공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왼쪽부터) 고령군 제공

성목용(69) 고령군의원은 4일 고령 중앙공영주차장에서 열린 '희망 2014 나눔캠페인 거리모금 행사'를 찾아 이웃돕기 성금 2천만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대공)에 전달했다.

지난 4월 25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운영하는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클럽인 아너소사이어티 11호 회원(전국 280호)으로 가입해 사회적 귀감이 되고 있는 성 구의원은 고령에서 농업용 자재를 생산하는 ㈜삼진을 운영하고 있다. 성 구의원은 그동안 지역 기초생활수급자'장애인'홀몸노인 등 어려운 이웃들의 자활을 돕기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왔고, 2011년부터 이웃돕기 성금으로 매년 2천만원씩 기탁하고 있다. 또 장학재단을 설립해 지역인재 양성에도 기여하고 있다.

성 구의원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어려운 이웃들의 삶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된다는 생각에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미력이나마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고령'정창구기자 jungc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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