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은 노조파업으로 평상시 279회 운행하던 화물열차 운행횟수를 104회로 줄여 운행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강원지역 시멘트 철도 수송량이 하루 평균 2만2천t에서 9천800t으로 절반 이하로 떨어졌습니다.
KTX와 수도권 전동열차, 통근열차는 정상운행을 이어가고 있지만 새마을·무궁화호 열차 운행은 평시 대비 64% 수준으로 줄어 열차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어제 코레일이 이사회를 열어 수서발 KTX 자회사 설립을 의결한데 대해 노조가 시민사회단체와 연대해 촛불집회를 여는 등 강력 반발하고 있어 파업 장기화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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