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말로+전제덕 '실력파'들이 뭉쳤다

대구 노보텔 5주년 기념 콘서트

대구 노보텔이 문을 연 지 5주년을 맞아 샴페인 홀(지하 2층)에서 재즈 보컬리스트 말로와 한국 최고의 하모니카 연주자인 전제덕을 초청, 재즈 & 다이닝 콘서트를 연다.

말로는 재즈의 명문 미국 버클리 음대에서 졸업한 실력파 보컬리스트로 노래뿐 아니라 작곡, 편곡, 프로듀싱까지 혼자 해내는 멀티 뮤지션이다. 1998년 첫 음반 'Shade of blue'를 시작으로, 5집 음반까지 냈다. 2010년에는 전통가요를 재즈로 재해석한 '동백아가씨', 지난해에는 가수 배호의 노래를 새롭게 해석한 '말로 싱즈 배호'(Malo Sings Baeho)를 발표하기도 했다.

전제덕은 2004년 말 첫 연주음반으로 하모니카 붐을 일으킨 주인공이다. 지난해 5월에는 국내 하모니카 연주자로는 처음으로 60인조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함께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기도 했다. 더불어 이승철, 이수영, 조성모, 김범수, 동방신기, 이적 등 국내 유명가수들의 음반에도 동참했다. 예약 및 문의 053)664-1176∼7.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