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제철소 설비정비 왕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포항제철소는 최근 본사 대회의장에서 정비와 관련한 업무를 진행하고 있는 직원 1천300여 명 가운데 22명을 '올해의 정비명인'으로 선정하고 포상했다. (사진)
올해의 정비명인은 업무수행 능력과 성과, 솔선수범, 기술력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됐으며 앞으로 후배들에게 기술 노하우를 전수하는 역할을 한다.
포스코는 올해 처음 시행된 이 제도에 대해, 임직원들의 소통결과로 만들어졌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이정식 포항제철소장은 "우수한 정비기술을 보유한 직원들을 격려하고 보상하기 위한 방안을 고심하다 직원들과의 토론자리에서 이 제도를 시행키로 했다. 매년 지속적으로 실시해 정비분야 직원들의 동기유발과 사기진작을 도울 계획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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