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경찰서는 길가와 공영주차장 등에 주차돼 있던 차량에 래커를 뿌리는 등 차량 수십 대를 훼손한 혐의로 A(35'칠곡군 왜관읍) 씨를 긴급체포해 30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달 14일부터 28일까지 왜관읍 일대에 주차돼 있던 차량 26대에 특별한 이유 없이 검은색 래커를 뿌려 수천만원의 피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래커로 인한 차량피해가 빈발하자 검문검색과 매복을 실시해 28일 오전 7시 30분쯤 왜관읍 우방아파트 후문에서 래커를 소지한 채 달아나던 A씨를 붙잡았다.
칠곡'이영욱기자 hell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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