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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특 과거 가정사 고백 "불행하다고 생각…무작정 성공하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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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이특이 부친상과 조부모상 소식이 전해지자 이특의 과거 가정사 고백이 다시 회자되고 있다.

이특은 과거 한 방송에 출연해 자신의 힘들었던 가정사에 대해 고백하며 안타까운 마음을 토로했다.

지난 2012년 방송된 MBC 스페셜 '슈퍼주니어, K팝의 전설을 꿈꾸다!' 편을 통해 이특은 프랑스 파리 단독 콘서트 준비과정과 함께 힘들었던 날들과 가정사를 고백했다.

이특은 이날 방송에서 "5년이란 연습생 기간을 거치다 보니 내가 데뷔할 수 있을까, 나는 왜 이렇게 불행할까, 조금 더 부유한 집에서 편하게 태어났다면 조금은 행복했을텐데..."라고 불안했었던 심경을 털어놨다.

이어 "부모님 사이가 안좋으셨다. 부모님이 너무 많이 싸우셨고 많이 맞기도 했었다. 초등학교때부터 그런 스트레스가 너무 많았다"며 "그러다 보니 연습생 시절, 무작정 빨리 성공하고 싶었다. 그 당시 아버님과 긴 연습생 시절이 있어 그 기간을 견디고 잘된 것 같다. 감사하다"며 밝혔다.

한편 지난 6일, 이특의 부친과 조부모가 자택서 숨진 채 발견됐으며 비보를 접한 이특은 군복무 중 휴가를 받아 현재 빈소를 지키고 있다.

이특 과거 가정사 고백에 대해 누리꾼들은 "이특 힘내세요" "이특 과거 가정사 고백 들어보니 정말 힘들었었나보네" "이특 방송에서 보면 정말 열심히 한다는 생각 들었는데...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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