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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영유권 야욕 버려라" 박명재 日 규탄 결의안 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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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재 새누리당 국회의원(포항남울릉)은 4일 일본 정부가 지난달 28일 중'고교 학습지도요령 해설서에 '독도는 일본땅'이라는 주장을 명시하기로 한 것에 반대해 '일본 정부의 독도 영유권 주장을 담은 학습지도요령 해설서 개정 규탄 결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규탄 결의안에는 일본이 교과서 학습지도서에 거짓 주장을 담은 것은 독도가 대한민국 고유영토라는 역사적 사실을 왜곡하고, 미래지향적인 한'일 관계 구축에 부정적 영향을 주는 외교적 도발행위로 규정하는 내용이 담겼다. 또 일본 정부의 이러한 결정이 제국주의 야욕을 노골적으로 드러낸 독도에 대한 선전포고라며 독도 침탈 야욕에 대해 경고했다.

이날 박 의원의 규탄 결의안에는 지역 국회의원 10여 명과 민주당 의원 2명을 포함, 여야 의원 47명이 동참했다. 박 의원은 "정부가 독도의 실효적 지배에 안주하지 않도록 국회 차원에서 다각적이고 실현성 있는 조치를 만들어야 한다"며 "독도 수호'개발'발전'보존 등을 위한 투자와 대책 마련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지현기자 everyda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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