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학(총장 최재영)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에서 실시한 2014년(제11차)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대학(기업) 조사 결과 전문대학 부문에서 3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전문대학 부문 조사에서 영진전문대학은 인재 육성, 고객 만족, 믿을 만한 대학 등 각 조사 항목에서 종합점수 7.24점을 획득, 조사대상 전문대학 중 최고 점수를 얻었다.
이번 조사는 전문대학, 국공립대학교, 사립대학교 부문에 걸쳐 타 대학의 교직원들과 산업체 인사담당 간부 등 내부 고객보다는 외부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해 조사의 객관성과 신뢰성을 높였다. 조사 결과 국공립대, 사립대 부문에서는 서울대학교와 서강대학교가 각각 선정됐다.
앞서 영진전문대는 지난 2011년 교육부 선정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WCC=World Class College)에 이름을 올린 데 이어 2013년에는 3년 연속 취업률 전국 1위(가 그룹)의 성과를 달성한 바 있다. 최재영 총장은 "기업맞춤형 주문식 교육을 시작한 지 20여 년이 지나면서 선순환 구조로 확대 발전하고 있다"며 "사회 적재적소에 필요한 인재를 배출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지역사회에도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해 진정으로 존경받는 대학을 향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이상준기자 all4you@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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