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달성군, 난임부부 지원사업 확대실시

달성군(군수 김문오)에서는 저출산을 극복하고,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난임부부 지원사업을 2014년부터 확대 실시한다.

출산율 저하가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고, 환경호르몬, 스트레스, 만혼 등의 여러 가지 원인으로 인한 난임으로 건강보험 진료를 받은 환자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여서, 임신을 희망하는 난임부부에 대한 지원확대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이에 보조생식술 중 체외수정시술은 기존 최대 4회까지 지원했었으나, 올해부터는 신선배아 3회, 동결배아 3회로 최대 6회까지 지원 가능하게 되었다. 지원비용은 신선배아 시술의 경우 1회당 최대 180만원, 동결배아 시술은 1회당 최대 60만원까지 시술비가 지급된다.

또한, 인공수정시술은 기존과 동일하게 최대 3회까지 지원가능하며, 지원금은 1회당 50만원 지급된다.

지원대상은 법적 혼인상태에 있고, 접수일 현재 부인의 연령이 만44세 이하이며, 전국가구 월평균소득 150% 이하의 주민등록상 달성군에 거주하고 있는 난임부부이다.

뉴미디어부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