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행복의 길잡이 '간화선'(화두참선)에 대해서 알고 싶으십니까?"
'친절한 간화선' 저자인 월암 스님이 3월 10일부터 두 달간 남구 대명동 불교회관 6층에서 간화선 강좌를 개설한다. 산속에서 혼자 깨달음을 향한 정진이 아니라 세상을 향한 자비사랑으로 '친절한 간화선'의 가르침을 펼칠 예정이다. 많은 사람들이 동참해 인생의 바른 길을 깨달아 참 행복의 삶을 살아가면 좋겠다.
월암 스님은 은해사 기기암 선원에 주석하시면서 간화선 수행을 하고 있다. '친절한 간화선'을 출간한 월암 스님은 수행과 교화가 하나 되는 생활선 운동으로 간화선 대중화에 힘쓰고 있다. 문경 한산사 용성선원을 창건해 불이선 운동에 매진하다가 지난해 기기암 선원장으로 왔다.
"선(禪)은 깨어 있는 눈이요, 열려 있는 삶이다. 마음이 부처이기에 참선이 그대로 생활이다."
월암 스님은 "이번 강좌에 많은 사람들이 동참해 인생의 바른 길을 깨달아 참 행복의 삶을 살아가면 좋겠다"고 말했다.
글'사진 이정경 시민기자 kyung6378@hanmail.net
멘토'배성훈기자 baedor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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