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쾌한 봄 공기를 마시며 국내'외 정상급 엘리트 선수들과 함께 아름다운 신천을 따라 달려보지 않으시렵니까?"
세계육상선수권대회 개최로 세계적인 육상도시로 발돋움한 대구의 자랑거리 중 하나는 '대구국제마라톤대회'다. 이 대회가 다음 달 6일 대구 도심을 관통하는 아름다운 신천을 따라 펼쳐진다. '실버라벨'을 인증받은 국내 유일 대회라는 위상에 걸맞게 국내'외 정상급 선수 200여 명과 전국의 1만6천여 마라토너가 참가한다. 코스는 풀코스와 10㎞, 건강달리기 등이 있다. 이날 대회장엔 마켓 스트리트(Market Street)도 마련돼 볼거리와 먹거리, 쇼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회로 개최된다.
대구시 한만수 과장은 "대구국제마라톤대회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실버라벨' 인증을 받았다"며 "'국제육상도시 대구'의 숨결을 전 세계 마라토너와 함께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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