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학교가 전국 유일의 '공군 부사관학군단'(RNTC) 창설 대학으로 선정됐다.
2015년부터 부사관학군단을 처음 도입하는 공군이 학군단 후보생을 선발, 운영하는 최초의 전문대학으로 영진전문대를 선택한 것이다.
이에 따라 영진전문대는 2015학년도부터 12개 계열학과 1학년생을 대상으로 30명을 뽑아 3학기 동안 군사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선발 학군단 학생들은 졸업과 동시에 공군부사관으로 전원 임관을 보장받는다.
영진전문대는 1차 필기고사와 대학성적, 2차 체력 검정과 면접 평가, 3차 최종 평가를 거쳐 부사관으로서 갖춰야 할 체력과 우수한 전문지식을 겸비한 인재를 선발한다.
영진전문대는 또 사명감이 투철한 최정예 공군부사관을 양성하기 위해 '사이버사격장' '마일즈장비' 등 최첨단 교육훈련 실습장을 구축하고 영관급 교관을 초빙하는 등 예비부사관 맞춤형 주문식 교육 과정을 진행할 계획이다.
최재영 총장은 "전자통신부사관과 의무부사관, 전투부사관 양성 협약체결에 이어 전국 최초로 공군 부사관학군단 창설 대학에 선정됨에 따라 대한민국 육'해'공군을 아우르는 부사관 양성 대학으로 위상을 높이게 됐다"며 "군에서 요구하는 것보다 더 높은 수준의 전문교육을 통해 최정예 부사관 인재를 배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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