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네스 펠트로, 크리스 마틴 결별 소식이 전해졌다.
할리우드 스타 기네스 펠트로(42)가 5세 연하 남편이자 밴드 콜드플레이 멤버 크리스 마틴(37)과 이혼했다.
미국 연예계 소식통들은 기네스 펠트로와 크리스 마틴 부부가 결혼 11년 만에 남남이 됐음을 공식 발표했다고 25일(현지시간) 전했다.
두 사람의 이혼 소식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알려졌다. 기네스 펠트로와 크리스 마틴은 "서로 헤어지기로 결심한 것은 매우 슬픈 일이다. 지난 1년간 같이 살 것인지, 아니면 헤어질 것인지 깊이 고민했다. 결국 서로에 대한 애정을 간직한 채 다른 길을 걷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어 "비록 이혼하지만 앞으로도 가족이다. 무엇보다 아이들이 중요하다. 두 아이를 위해서라도 모든 이들이 우리의 이혼을 존중해 줬으면 한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2003년 5월 결혼한 기네스 펠트로와 크리스 마틴의 파경설은 이전에도 몇 차례 제기됐다. 다만 그 때마다 두 사람이 애정을 과시하며 가정을 지켜 왔다. 특히 이들은 2개월 전 배우 숀 펜의 아이티 지진피해자 돕기 행사에 참석해 눈길을 끈 바 있다.
2002년 콜드플레이 콘서트에서 만난 두 사람은 이내 교제를 시작했고 이듬해 결혼했다. 두 사람은 슬하에 9세 장녀 애플 마틴과 7세 막내아들 모세 마틴을 뒀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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