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산시·영양군보건소 지자체 보건사업평가 최우수기관상

경북도 42회 보건의 날 기념식…문경·안동·청송·예천은 우수상

▲경상북도는 7일 보건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경산시보건소와 영양군보건소가 최우수기관상을 받았다.
▲경상북도는 7일 보건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경산시보건소와 영양군보건소가 최우수기관상을 받았다.

경상북도는 7일 경산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제42회 보건의 날 및 제66회 세계보건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기념식에서 경산시보건소와 영양군보건소가 2014년도 지방자치단체 보건사업평가에서 최우수기관상을 받았다. 문경시와 안동시, 청송군, 예천군은 우수상을, 울진군이 특별상을 수상했다.

또 우문경 김천시보건소장이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문경시보건소 이심옥 건강관리과장과 문경시 공중보건의 이산하 씨, 예천 권병원 권규호 원장 등 34명이 보건복지부 장관표창, 군위군 서광외과의원 이승석 원장, 오성태 영주시립노인전문요양병원 부원장과 구미보건소 하주희 지방보건서기, 석항보건진료소 권춘희 보건진료주사 등 89명이 각각 경북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경산시보건소는 정부합동평가와 보건사업 충실도, 도정 발전 기여도 등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백세건강 유지를 위해 마을별로 운영하고 있는 '건강한 마을운동'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영양군은 맞춤형 통합건강서비스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점과 주민들의 건강욕구 관리체계를 확립하는 시책이 높이 평가됐다.

이날 축하공연으로 안동대성재활센터 사물놀이팀과 경산시종합복지관 노인커플댄스팀이 무대에 올랐다.

건강마을 만들기 운동강사팀의 에어로빅 공연과 정신보건센터 회원작품 전시 등도 이어졌다.

포항·김천·안동의료원이 참여한 찾아가는 행복병원의 주민검진도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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