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역사 속의 인물] 유럽 출신 오스만 튀르크 황후 록셀라나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오스만 튀르크 제국의 10대 술탄인 쉴레이만 1세는 오스만 제국의 최전성기를 이끈 위대한 군주로 '쉴레이만 대제'로 불렸다. 그는 어느 날, 하렘의 한 여자 노예를 보자마자 사랑에 빠졌다. 폴란드(지금의 우크라이나) 출신으로 타타르족의 침공 때 노예로 붙잡혀 흘러들어온 '록셀라나'라는 여인이었다.

록셀라나는 1500년에 태어나 쉴레이만 1세보다 여섯 살 적었다. 그녀를 끔찍이 아낀 쉴레이만 1세는 술탄은 결혼하지 않는 제국의 오랜 전통을 깨고 그녀와 결혼했다. '휘렘 술탄'으로 불리게 된 록셀라나는 5명의 아들을 낳아 그녀 이전에 술탄의 아들을 낳은 마히데브란과의 경쟁에서도 승리했다. 록셀라나는 나중에 마히데브란의 아들을 모함, 술탄에 의해 죽임을 당하도록 했고 마히데브란은 지방으로 추방당했다.

아름다웠을 뿐만 아니라 전쟁터에 나간 쉴레이만 1세와 많은 편지를 주고받았을 정도로 지적이었다. 국내 문제, 외교 관계 등에 많은 영향력을 행사해 유럽에서도 잘 알려졌고 자신의 모국인 폴란드와 우호 관계를 맺도록 해 전쟁의 참화를 겪지 않도록 했다. 1558년 오늘 숨졌으며 8년 뒤 사망한 쉴레이만 1세와 나란히 묻혔다. 록셀라나의 셋째 아들(셀림 2세)은 쉴레이만 1세의 뒤를 이어 제국을 통치했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재선거 선언을 촉구하며, 6·3 지방선거에서의 부정선거 참사와 관련하여 이재명 대통령과 선관위 책...
대구경북 경제는 장기 침체 속에 반도체 산업의 호황을 기회로 삼아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경북 구미국가산업단지는 지난해 45조4천억...
국토교통부는 내년부터 가변축을 장착한 대형 화물차와 특수차의 안전 점검을 연 1회 실시하도록 하는 개정안을 발표하며, 이는 지난해 경부고속도...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