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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농협 '농업인 행복버스' 울릉·독도서 부르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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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산간 의료·문화·복지서비스 23일 청도 이어 성주·경주 등 운행

NH농협의 찾아가는 의료·문화·복지서비스인 '농업인 행복버스'가 울릉도에서 시동을 걸었다. 농협중앙회 경북본부(본부장 채원봉)는 13~15일 울릉도와 독도에서 농업인 행복버스를 운행했다. 이 버스는 문화와 복지 사각지대인 도서·산간 지역을 돌며 공연과 의료 및 법률 지원 등을 제공한다.

울릉군 도동 한마음회관에 정차한 행복버스는 13일 평양예술공연단이 펼치는 이색적인 무대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14, 15일에는 자생의료재단과 녹십자의료재단 소속 의료진 25명이 한방 치료와 초음파 검진 등을 지원했다. 이와 함께 대한법률구조공단 경북지부는 무료 법률상담과 다문화가정 개명신청을 접수했다.

NH개발은 전문사진기사가 노인들과 다문화가정의 사진을 촬영해 액자로 전달했다. 농협재단은 캄보디아 출신 다문화가정에 고향방문 항공권을 전달하고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가 울릉군교육발전위원회에 장학금 1천만원을 지원했다.

행복버스 관계자 일행은 독도경비대와 울릉지역 해군'공군부대를 방문해 1천700만원 상당의 과일과 생필품 등을 전달했다. 행복버스는 23일 청도를 비롯해 성주, 경주, 포항, 문경 등 5곳을 더 방문할 계획이다.

채원봉 본부장은 "지역에 맞는 다양한 문화·복지 서비스를 개발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농업인 행복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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