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도민체전 무기 연기…이사회 결정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2013년 제51회 경북도민 체전(매일신문 D/B)
2013년 제51회 경북도민 체전(매일신문 D/B)

경상북도체육회는 21일 대구시내 한 음식점에서 제7차 이사회를 열고 5월 9~12일 문경시에서 예정된 제52회 경북도민체육대회를 무기한 연기하기로 했다.

경북체육회는 이달 16일 발생한 진도 여객선 침몰 참사와 관련한 전 국민의 애도와 추모 분위기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이날 이사회를 열어 대회 연기를 결정했다. 경북체육회는 앞으로 주 개최지인 문경시와 관계기관 등과 협의, 이달 말까지 대회 개최 시기를 새로 결정할 예정이다.

경북체육회 최억만 상임부회장은 "여객선 사고로 온 국민이 슬픔에 잠겨 있다. 도민체전을 연기하면 개최지와 체육 단체가 대회 준비에 많은 어려움을 겪게 되지만, 현재 상황에서 연기하는 게 바람직할 것 같다"며 "적절한 시기에 연기한 도민체전을 개최, 23개 시'군 지역민들의 화합을 다지겠다"고 했다.

경북도민체전은 그동안 '도민 화합'의 의미를 살리려고 몇 차례 연기된 적이 있다. 2008년 제46회 영천 대회는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으로, 2011년 제49회 울진 대회는 전국소년체전의 일정 변경에 따라 각각 5월에서 6월로 연기돼 치러졌다.

또 1963년 대구에서 시작한 경북도민체전은 1964년(2회) 극심한 한발, 1978년(16회) 전국소년체전 개최, 1985년(23회) 전국소년체전 개최, 1986년(24회) 아시안게임 개최, 1995년(33회) 전국체전 개최 등의 이유로 열리지 않았다. 2002년에는 한'일 월드컵과 아시안게임 개최를 이유로 영천 등 7개 지역에서 종목별 점수제로 분산 개최했다.

한편 경상남도체육회는 18일 긴급회의를 열어 제53회 경남도민체전(4월 24~27일)을 가을로 연기하기로 했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재선거 선언을 촉구하며, 6·3 지방선거에서의 부정선거 참사와 관련하여 이재명 대통령과 선관위 책...
대구경북 경제는 장기 침체 속에 반도체 산업의 호황을 기회로 삼아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경북 구미국가산업단지는 지난해 45조4천억...
국토교통부는 내년부터 가변축을 장착한 대형 화물차와 특수차의 안전 점검을 연 1회 실시하도록 하는 개정안을 발표하며, 이는 지난해 경부고속도...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