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사고 합동임시분향소에 차인표 신애라 부부가 찾아 애도했다.
진도 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고로 희생된 안산단원고 교사와 학생들을 추모하기 위한 임시합동분양소가 23일 안산 올림픽기념관에 마련된 가운데 차인표 신애라 부부가 찾아 슬픔을 나눴다.
이날 세월호 침몰 사고 합동임시분향소를 찾은 차인표 신애라 부부는 단정한 검은색 옷을 차려입고 애도했다.
합동분향소를 찾은 차인표 신애라 부부는 별 다른 말없이 침통한 표정으로 세월호 침몰 희생자들의 넋을 기렸다.
신애라는 "사고 소식을 접하고 희생하신 분들을 위로하려고 빈소를 찾았다"며 "저희의 발길이 유족에게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합동임시분향소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추모객들을 맞이했으며, 세월호 침몰 참사 희생자들은 안산 와동 꽃빛공원에 안치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16일 발생한 세월호 침몰 사고로 4월 23일 오후21시 기준 사망 150명, 실종 152명, 구조 174명이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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