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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수 청송군수 후보 "유가족 애도, 사무소 개소식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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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수(65) 새누리당 청송군수 예비후보가 29일 세월호 침몰에 따른 애도분위기에 동참하기 위해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전면 취소하는 등 '조용한 선거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한 후보는 "선거사무소 개소식은 지지세를 확대하는 등 많은 장점이 있지만 자식 잃은 부모의 마음을 헤아리는 심정에서 개소식 자체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며 "또 선거운동 문자메시지 발송을 최대한 자제하고 유권자들의 피부에 와 닿는 정책공약 홍보에만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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