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19일 오후 경산시 진량읍사무소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모의 투표를 통해 투표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6'4 지방선거는 선거 사상 처음으로 전국 단위의 사전투표가 이뤄진다.
이날 모의 투표 점검에서 주낙영(사진) 경북도지사 권한대행은 본인 확인, 투표용지 출력, 기표, 투표용지 봉함 및 투표함 투입 등 사전투표 전 과정의 진행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투표소의 장애인, 노약자 편의시설 등도 둘러봤다. 경북도내 지방선거 사전투표소는 모두 333곳에 설치돼 30일부터 이틀 동안 사전투표가 이뤄진다.
주낙영 도지사 권한대행은 "사전투표는 이번 선거에서 처음 실시되는 만큼 한 치의 오차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장애인과 어르신이 투표할 때 불편을 겪지 않도록 각별히 관심을 가져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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