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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다 새 책!] 삶의 진실 섬세하게 더듬는 시…『이규리 시집 '최선은 그런 것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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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리 시집 '최선은 그런 것이에요'/이규리 지음/문학동네 펴냄

이규리 시인의 세 번째 시집이다. 8년 만의 시집 발간이다. 저자는 58편의 시를 통해 언어가 주는 소통의 착시 효과를 경계하면서, 시로 재구축할 수 있는 삶의 진실을 섬세하게 더듬는다.

문경 출신인 저자는 1994년 현대시학으로 등단했다. '앤디 워홀의 생각' '뒷모습' 등의 시집을 펴냈다. 115쪽, 8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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