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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호국원 비석 닦고 쓰레기 줍고…

육군3사관학교 생도들이 국립영천호국원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영천호국원 제공
육군3사관학교 생도들이 국립영천호국원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영천호국원 제공

6월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국립영천호국원을 찾아 나라 사랑 체험 봉사활동을 펼치는 기관 및 단체들이 잇따르고 있다.

육군3사관학교 사관생도 400여 명과 (재)포항산업과학연구원 임직원 및 KT&G 대구본부 임직원들은 최근 국립영천호국원을 방문해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묘역 비석 닦기, 쓰레기 줍기, 묘소 앞 태극기 꽂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했다.

이들은 또 국립영천호국원에서 개최 중인'나라 사랑 호국 특별 시화'사진전'을 관람하며 호국보훈의 달 의미를 되새겼다.

황인권 육군3사관학교 생도대장은"선열들의 나라 사랑 정신을 이어받아 투철한 국가관과 안보관을 확립하고 바른 인성을 갖춘 정예 초급장교로 임관하기 위해 국립묘지를 찾아 체험하고 봉사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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