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도립 영주공공도서관(관장 김순연)이 지난달 진행된 국립중앙도서관 주최 '제8회 도서관 현장 발전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았다.(사진)
도서관 현장의 우수 업무 개선 사례와 아이디어 발굴·보급을 위해 마련된 이번 공모전에서 영주공공도서관은 '책과 현장, 사람이 만나 독서문화의 장(場)을 열다'라는 주제로 2013년 한 해 동안 시행한 다양한 공모사업과 무선인식 전자태그 시스템 구축 등 4가지 운영사례를 내놔 우수상을 탔다.
영주공공도서관은 이번 심사에서 비록 자체 예산은 빈약했지만 그 상황에 안주하지 않고 높아져 가는 이용자의 요구에 적극적으로 부응하기 위해 공모사업을 추진했고, 탁월한 성과를 거뒀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책과 현장, 사람이 만나 독서문화의 장(場)을 열다'는 영주 지역 도서관 문화지도 제작, 삼국유사의 고장 군위로 떠나는 독서기차여행,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오감쑥쑥! 동화요리, 공공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도서관 속의 물리강연, 도서관자동화시스템 구축 등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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