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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중·고·대 복싱선수권대회 이윤정 여고생 챔프 등극

대구체고 금3·은2 종합 준우승

제64회 전국 중
제64회 전국 중'고'대복싱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최우수선수로 선정된 대구체고의 이윤정. 대구체고 제공

대구체육고등학교(교장 정성갑)의 이윤정이 제64회 전국 중'고'대 복싱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윤정은 지난달 24~30일 충북 충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여고부 60㎏급에서 우승하면서 최우수선수상을 받았다. 대구체고 김진택과 손준호는 남고부 56㎏급과 75㎏급에서 정상에 올랐다. 금메달 3개와 동메달 2개(권민수, 조예주)를 획득한 대구체고는 고등부에서 종합 준우승했다.

중리중(교장 곽경희)은 금 2개와 은 1개, 동메달 2개를 거머쥐며 중학부에서 종합 준우승했다. 중리중 서태훈은 46㎏급, 안준식은 52㎏에서 각각 우승했다. 이경훈은 52㎏급에서 은메달, 김민욱'최호웅은 50㎏급'63㎏급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한편 대구체고와 중리중은 지난 4월 영주에서 열린 제25회 대한복싱협회장배 전국 복싱대회에서 나란히 종합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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