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1009.2원으로 마감돼 2008년 7월 이후 6년 만에 1010원 밑으로 떨어지면서 세 자릿수 환율시대에 다가서고 있습니다.
원화는 하반기에도 강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해 내수 침체로 성장을 수출에 의존하는 한국 경제의 불안감은 커지고 있습니다.
원화 강세에도 수출이 늘어나고 있지만 수출 기업들의 수익성은 악화되고 있고 환율이 시차를 두고 반영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수출 증가세도 안심할 수 없습니다.
또 환율이 절상되면 수입 가격이 떨어져 국내 소비가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가 있었지만 국내 소비는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해외 소비만 늘어나고 있습니다.
뉴미디어부02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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