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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이책!] 나는 상처를 가진채 어른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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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당신을 가장 힘들게 하는 일은 무엇인가? 직장 상사와의 잦은 마찰, 연인과의 끝없는 싸움, 지칠 대로 지치게 만드는 사랑하는 내 아이 키우는 일, 부모님과의 의견 충돌…. 이처럼 관계 속에서 생기는 모든 문제들의 원인은 무엇일까? 의학박사이자 정신과 의사인 오카다 다카시는 거듭된 '애착'에 관한 연구를 통해 수많은 현대인들이 공통적으로 겪고 있는 이러한 문제들의 원인을 밝혀냈다. 그것은 바로 '내 안의 울고 있는 아이'의 존재를 모르고 있기 때문이었다.

어린 시절 상처받은 나를 품고 어른이 되었다면, 성인이 된 후까지도 어떤 문제 상황이 닥치면 울고 있는 내 안의 아기가 나와 상황을 망쳐버리는 것이다. 그것을 오카다 다카시는 '애착장애'라 말한다. '애착장애'는 현대인이 안고 있는 여러 가지 문제와 연관돼 있을 뿐 아니라, 훨씬 더 근본적인 부분에서 우리 삶을 지배하고 있다.

저자는 애착장애를 극복하는데 사회적 역할과 직업적 역할이 중요하다고 이야기한다. 일과 자신의 역할 속에서 대인관계를 늘려가면서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자신을 옭아매고 있던 부정적 인지에서 벗어나야 한다. 후배나 젊은 사람들을 육성하는 일도 애착장애 극복의 한 방법이다.

혼자 있는 것이 편하고, 인간관계가 어렵고, 진심으로 사랑하는 일이 두렵다면, 하는 일마다 자꾸 꼬이고 이상한 사람만 내 주위에 있는 것 같다면 이제 나에게 '애착의 상처'가 있는 것은 아닌지 돌아보자. 상처받은 유년의 나와 만나 화해했을 때 참된 마음의 평화를 얻을 수 있고, 꼬이기만 했던 관계들 속에서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304쪽, 1만4천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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