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선정 영진전문대학교의 특성화 비전은 '듀얼 트랙을 통한 명품대학 구축'이다. 여기에서 듀얼 트랙이란 IT 융복합 기반 첨단소재 부품산업(공업계열)과 첨단복합의료서비스지원산업(인문사회계열) 특성화 전략을 말한다. 공학(Engineering)계열 중심의 E 트랙과 인문사회(Social & Humanities sciences)계열 중심의 S 트랙을 통해 대학 특성화를 추진한다.
영진전문대는 대구경북 지역 산업정책과 산업 고용 전망, 지역 산업체 수요조사 등을 종합해 이 같은 특성화 비전을 수립했다. 산'학'연'관의 유기적 사업 추진을 통해 우리나라 창조경제의 핵심 전문직업인을 양성하는 명품 대학을 구축한다.
앞서 영진전문대는 지난 1977년 전자과 등 공학계열을 모태로 개교한 이래 지역산업의 인력 수요에 근거한 분야별, 체제별 대학 특성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특히 1990년대 중반부터 대한민국 고등교육의 패러다임을 바꾼 '주문식교육'을 최초로 창안해 교육현장에 적용함으로써 대학 특성화의 기틀을 마련했다. 또 1994년부터 계열학과 5개년 발전계획에 근거해 산업체 수요가 감소하거나 경쟁력이 부족한 계열학과는 유사학과 간 통폐합을 시행, 현재의 공학계열과 인문사회계열로 재편했다.
이를 통해 지난해 기준 취업률 3년 연속 전국 1위(졸업생 2천 명 이상 가그룹 기준)를 달성했고, 전문대학 교육역량강화사업에서도 4년(2010~2013년) 연속 최다 사업비 수주라는 성과를 거뒀다.
영진전문대는 이번 특성화 사업에서도 지역 전략산업과의 유기적 연계를 기반으로 대학, 학생, 산업체가 모두 윈-윈(win-win) 할 수 있는 최적의 교육시스템을 구축하고자 ▷주문식교육 ▷산학협력 ▷창의력 향상 시스템의 선진화 ▷취업시스템 완성화 ▷글로벌지원시스템 향상 등 5대 추진 전략을 수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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