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합동분향소가 26일 두류야구장 본부석으로 자리를 옮겼다.
대구시는 "세월호 침몰사고로 희생된 고인의 애도와 추모를 위해 안병근올림픽기념유도관에 마련했던 세월호 침몰사고 합동분향소를 26일부터 두류야구장 본부석 건물로 이전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다음 달 8일부터 4일간 대구시장기 유도대회 겸 제28회 한'일친선소년유도대회가 이곳 유도관에서 열려 대구시유도회가 대회 준비와 운영을 위해 분향소 이전을 요청해 합동분향소를 옮기게 됐다.
분향소는 두류야구장 본부석(1층)으로 옮겨졌는데, 합동 영결식이 열릴 때까지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규모를 축소했다.
한편, 분향소가 설치된 4월 28일 후 이달 24일까지 조문객 6만8천700여 명이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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