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차 국제수학연맹(IMU) 총회가 10, 11일 경주 현대호텔에서 열린다.
이번 총회는13일 서울에서 열리는 세계수학자대회 개최에 앞서 열리는 것으로 전 세계 100여 개국, 200여 명의 대표단이 참석한다.
특히 회원국의 수학 수준에 따라 의결권을 차등 행사해 향후 국제 수학계의 판세를 가늠하는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총회를 주최하는 국제수학연맹은 '수학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필즈상 수상자를 심사, 선정하고 개발도상국의 수학 발전과 교육을 지원하는 국제단체다.
경주시는 신라밀레니엄파크를 만찬장으로 제공하고 첨성대 투어도 마련하는 등 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원한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국제수학연맹 총회 등 세계적 권위의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면 향후 지역 MICE 산업 및 관광 산업의 성장에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내년 2월 준공을 앞둔 경주 화백컨벤션센터(HICO)의 건립과 함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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