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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속의 인물] '브레이브하트'의 실존 모델 윌리엄 월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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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 깁슨과 소피 마르소가 주연한 영화 브레이브하트.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영화 100선' 중 상위권에 랭크되는 작품이다. 제작'감독'주연을 겸한 멜 깁슨의 잔인한 액션과 용기, 아름다움의 극치를 보여준 소피 마르소와의 비극적인 사랑 이야기까지 영화는 3시간에 이르는 상영 시간 손에 땀을 쥐게 한다.

이 영화는 스코틀랜드의 전사 윌리엄 월리스(1272~1305)에 대한 찬가다. 그는 스코틀랜드의 기사이자 독립 영웅. 앤드루 머레이와 함께 스털링 다리 전투에서 잉글랜드군을 패퇴시킨 공으로 스코틀랜드의 수호자로 임명됐다. 이후 폴커크 전투에서 잉글랜드의 에드워드 1세에게 패배한 후, 7년간 숨어 지내다가 스코틀랜드 귀족의 배신에 의해 발각되어 잉글랜드의 런던으로 넘겨져 1305년 오늘 처형됐다.

철천지원수였던 잉글랜드는 그를 정말 잔인하게 죽였다고 한다. 옷이 벗겨진 채 말에 끌려 시내를 돌아 스미스필드 시장에 도착한 그는 사지가 찢어지는 형벌을 받았다. 거세된 이후 내장이 도려져 불태워졌다는 기록이 있다. 머리는 창끝에 꼽혀 런던 다리에 효수됐다.

그의 처형지인 스미스필드 옆 성 바르톨로뮤 병원에는 그의 추모비가 남아있다. 스코틀랜드 사람들은 이곳을 찾아 헌화하는 것을 영광으로 여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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