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추석 연휴 기간인 6일부터 10일까지 주요 관광지인 호미곶 새천년기념관, 포항크루즈, 포항함 체험관, 대통령 고향마을 덕실관을 정상 개관하고 귀향객 및 관광객을 맞이한다.
포항크루즈는 모처럼 고향을 찾는 출향 인사와 연휴를 즐기는 국내외 관광객들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연휴기간 정상 운항한다. 운항 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추석 당일(8일)에만 오후 1시부터 운항할 예정이다.
새천년기념관은 포항의 지리적 특성과 역사'문화, 산업, 미래비전을 영상과 패널, 디오라마를 통해 접할 수 있는 전시실과 바다화석 박물관, 수석 전시실, 옥상 전망대 등이 있어 다양한 볼거리를 즐길 수 있다.
포항함체험관은 천안함과 동일재원으로 해군생활과 함상 생활을 이해할 수 있는 함상체험관과 고 한준호 준위의 일대기 및 천안함 전사자 추모관이 마련된 안보관 등으로 구성돼 있다.
포항시립미술관은 연휴 기간에 미술관 공식 휴관일인 월요일과 맞물린 추석 당일 8일을 제외하고는 정상 개관한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며 마감 30분 전까지 입장해야 한다. 관람료는 무료.
포항시 정봉영 홍보담당관은 "명절 연휴기간 관광객이 몰릴 것에 대비해 현재 운영 중인 모든 관광안내소도 연휴기간 정상 운영하며 추석 당일만 휴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포항 이상원 기자 seagul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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