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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 대이동 시작, 현재 고속도로교통상황 서울서 부산까지 6시간 10분…맙소사! '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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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 대이동 시작 사진. MBN 뉴스캡처
민족 대이동 시작 사진. MBN 뉴스캡처

민족 대이동 시작, 고속도로교통상황

추석 연휴가 시작되면서 민족 대이동 시작에 본격적인 고속도로 정체가 시작됐다.

서울역에는 이른 오전부터 열차를 타려는 귀성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으며, 오전에는 홀로 귀향하는 20대 남녀들이 다수였으나, 귀성행렬이 본격화된 오후부터는 가족단위 귀성객들이 주를 이뤘다.

역사내 의자는 앉을 곳이 없을 정도였으며, 중소기업 상품 전시장 등에선 미처 선물을 마련 못한 귀성객들이 가족에게 줄 선물을 고르느라 고심하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

코레일 관계자는 "오늘과 내일, 모레까지 귀성길 좌석은 다 매진된 상태지만 입석은 일부 남아있는 곳이 있다"면서 스마트폰이나 인터넷을 통해 입석 여부를 확인한 뒤 표를 구매할 것을 권했다.

한편 고속도로에서는 딱히 어디가 막힌다 하기 어려울 정도로 전국 곳곳에서 정체가 시작됐다. 정오부터 늘어나던 서행 구간이 정체 구간으로 바뀌면서, 현재 서울에서 출발하면 부산까지 6시간 10분, 광주까지 4시간 40분, 또 대전까지는 2시간 반, 강릉까지는 2시간 50분이 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부고속도로는 안성나들목부터 천안나들목 구간을 포함해 모두 35km 구간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서평택분기점 부근에서도 차량들이 제 속도를 못 내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저녁부터 자정까지 귀성길 정체가 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정체는 밤늦게 잠깐 풀렸다가 내일 새벽부터 다시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또한 연휴가 닷새나 되지만 차례를 지내고 곧바로 서울로 돌아오는 사람들이 많을 것으로 알려져 귀경객과 귀성객이 겹치는 추석 당일 오후의 정체가 가장 심할 것으로 도로공사는 예측했다.

추석 연휴로 인한 민족 대이동 시작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민족 대이동 시작, 이제 추석이 시작하는구나" "민족 대이동 시작, 고속도로교통상황 이제 실시간 중계로 봐야겠네" "민족 대이동 시작, 서울서 부산까지 6시간 10분이라구?" "민족 대이동 시작, 연휴구나 설렌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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