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연애의 발견' 윤현민·김슬기·이승준 삼각관계 시작! '과연 승자는?'

'연애의 발견'에 새로운 삼각형이 만들어져 눈길을 끈다.

15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연애의 발견' 9회에서는 솔(김슬기)을 이성으로 인식하는 준호(윤현민)와 정목(이승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렇데 또 하나의 삼각관계가 탄생했다.

"저랑 영화 한편 어때요?" 이 물음을 만들기까지 정목은 무수한 고민을 반복했다. 데이트를 신청하고도 "뭐지? 데이트 같네. 우리 회사가 복지가 좋아요. 문화상품권도 남고" 뒷말을 덧붙였다. "좋아요, 영화"라는 솔의 답변에는 "진짜 같이 보시게요?" 기쁨과 놀라움을 표했다.

그런데 이 자리에는 솔의 남자 준호가 동행했다. 영화와 팝콘에 집중하는 솔과 달리 두 남자는 주도권을 잡기 위한 신경전을 벌인 바. 이는 카페로 자리를 옮긴 뒤에도 이어졌다. 솔의 의사와는 별개로 그녀를 두고 대립했다.

그런데 이 구도는 은규(구원)의 등장으로 예상 밖의 흐름을 탔다. 은규는 솔이 수년간 짝사랑한 남자. 마침 카페에 온 은규는 생일 날 쿠폰을 사용했다는 이유로 여자 친구의 구박을 받고 있던 중이었다.

이에 호기롭게 두 남녀 곁에 다가간 솔은 은규의 흑 역사를 알려주겠다며 "얘 완전 짠돌이에요"라고 입을 뗐다. 그 짠돌이 역사란 군에서 모은 돈을 모아 동생 학비에 보태고 동아리 회비를 살뜰히 모아 생활고로 자퇴하려는 후배를 도운 미담들. 이어 솔은 "쿠폰 쓰는 게 뭐 어때서. 그 돈 모아서 집 사려는 건데. 그럼 마음도 모르는 여자라면 너 은규 만나지 마!"라 일갈했다.

나아가 이런 솔의 모습은 두 남자를 동요케 했다. 준호와 정목이 동시에 사랑의 감정을 느낀 것. 특히 준호는 솔을 여동생으로 대해온 바. 자신이 솔을 이성으로 인식하고 있다는 걸 깨닫고 경악하는 준호의 모습이 기분 좋은 삼각관계의 시작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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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미디어부02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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