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 대구시장이 공약으로 내세운 '시민원탁회의'가 어제 오후 대구 세인트웨스튼 범어점 컨벤션홀에서 성별과 나이,직업 등을 고려해 선정한 5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원탁 회의는 참석자 10명씩 총 50개 원탁에 나눠 앉아 '대구시민으로 나는 무엇이 가장 위험하다고 생각하는가'를 주제로 한 제1토론과
'안전도시 대구를 위해 무엇을 바꿔야 하는가'를 주제로 한 제 2토론으로 진행됐습니다.
또 모든 토론 참가자 1인당 발표시간을 1분30초가량으로 제한했으며 이후 상호토론을 거친 뒤 무기명 투표로 원탁별 토론 결과를 모은 뒤, 한 차례 더 투표를 거쳐 최종 우선 순위를 정했습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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