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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향·전입 작가 60명 러브 청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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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의 미술인이 한자리에 모이는 '제7회 러브 청도전'이 21일까지 청도 화양읍 연지예당갤러리와 소싸움테마파크 전시장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박대성, 이강소, 박해동, 최학노, 김일해 등 청도 출향 작가·전입 작가·지역 미술작가 등 60명이 참가해 서양화, 한국화, 공예, 조각, 서예, 디자인 작품 등 70여 점을 전시 중이다.

이형석 한국미술협회 청도지부장은 "작가들의 고향에 대한 향수와 사랑, 세상을 보는 따뜻한 시선들이 담겨 있는 작품들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며 "청도를 연고로 하는 작가들이 모여 정보를 교환하고, 서로 소통하는 의미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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