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송해 전국노래자랑
방송인 송해가 장수프로그램 '전국노래자랑'을 30년간 진행하면서 한 번 예정된 녹화 일정을 펑크내 옥에 티를 남긴 것 같다고 아쉬워했다.
송해는 어제(2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전국노래자랑'의 MC로 활약하면서 겪었던 다양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송해는 "방송을 어쩔 수 없이 한 번 펑크냈던 적이 있다. 인천으로 녹화를 하러 가야 하는데 걸음이 잘 안됐다. 결국 응급실에 갔는데 앞이 흔들리고 계단이 휘청거리는 느낌이 들었다"고 전했다.
이어 송해는 "작년 여름에 너무 더웠지 않았느냐. 부산과 울산에서 진행을 했는데 해변가라 그런지 기온이 거의 40도에 육박했다. 그때 녹화가 무리가 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송해는 "결국 인천 녹화는 이호섭 씨가 대타 MC를 맡았다. 펑크를 내서 아쉽지만 몸이 좋지 않아서 어쩔 수 없었다. 그 이후 더울 때 녹화는 무조건 실내에서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힐링캠프' 송해 전국노래자랑 펑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힐링캠프 송해 전국노래자랑 펑크, 작년 여름에 너무 덥긴 했어" "힐링캠프 송해 전국노래자랑 펑크, 송해 선생님 건강하세요" "힐링캠프 송해 전국노래자랑 펑크, 그런 일이 있으셨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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