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재단은 최근 '감나무골 작은학교'(대구 북구), '우리글터'(대구 남구) 등 두 개 지역아동센터의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김영훈(사진) 대성그룹회장이 매일신문사와 국채보상운동기념사업회가 주관하는 '제8회 서상돈상'을 받으며 상금 및 기부금으로 진행됐다.
한국에너지재단은 지역아동센터를 찾아 보일러와 바닥 온수배관을 새로 설치하고, 벽에는 단열재를 덧대는 공사를 했다. 또 낡은 창문도 단열효과가 우수한 이중창으로 교체하고 바닥장판, 벽지, 페인트칠도 새로 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김 회장은 올 3월 서상돈상을 받은 뒤 '대구지역 에너지 복지를 위해 써 달라'며 상금에 붙는 세금 400여만원을 자부담하고 한국에너지재단에 상금 2천만원 전액을 기부했다.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