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먹이운다' 김태헌, "아이돌과 격투기 선수 中 격투기 선택"…열정 대단한데?

김태헌 사진. XTM 주먹이운다 방송캡처

주먹이운다 김태헌

'제국의 아이들' 멤버 김태헌이 격투기 선수로 링 위에 올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23일 방송된 XTM 격투 서바이벌 '주먹이운다'에 김태헌은 지역 예선 참가자로 등장했다.

김태헌은 팀 "아이돌 편견을 깨고 싶다. '주먹이 운다'에서는 아이돌이 아닌 선수 김태헌으로 각인되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심판진이 "아이돌과 격투기 선수 중 하나만 택하라고 하면 어떻게 할 것이냐"라는 질문에 김태헌은 주저하지 않고 "격투기를 선택하겠다"고 고백했다.

김태헌은 지옥의 3분에 임했지만 각오와는 달리 김태헌은 지난 시즌 준우승자인 박형근과의 대결에서 일방적으로 압도당했고, 결국 모든 심사위원들에게 선택받지는 못했다.

대결 후 인터뷰에서 김태헌은 "처음으로 해봐서 약간 멍하다. 심장이 아직도 두근두근하다"며 출전 소감을 전했다.

주먹이운다 김태헌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주먹이운다 김태헌, 격투기 잘하는구나" "주먹이운다 김태헌, 아이돌말고 격투기선수?" "주먹이운다 김태헌, 제국의 아이들 멤버였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태헌은 최근 '레볼루션2-혁명의 시작' 스페셜 매치에 참여, 일본 타나카 선수와 대결해 격투기에 대한 무한 애정을 과시했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