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회 '경북대구 상생발전특별위원회'(위원장 구자근)는 지역 발전을 위해 대구와 경북이 더 긴밀한 정책 협조를 해 나갈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를 내놓고 구체적인 정책 수립을 집행부에 주문했다.
특위는 23일 열린 회의에서 도청 기획조정실로부터 경북과 대구의 상생 발전에 관한 업무보고를 받은 뒤 의회 차원에서 다양한 협력 방안을 제시했다.
이날 이태식(구미) 의원은 "지금까지는 이름만 상생이지 성과가 없었다"며 "실질적인 상생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수경(성주) 의원은 "정권이 바뀔 때마다 지방에 대한 정책이 변하는 것은 큰 문제"라고 지적한 뒤 "새롭게 만들어지는 '대구경북 한뿌리 상생협력 위원회'의 많은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남천희(영양) 의원은 "'농축산물 상설매장 설치' '제7차 세계 물포럼' 등의 행사 때 어느 지역도 소외되지 않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했다.
구자근(구미) 위원장은 "남부권 신공항 공동유치, 2015 세계물포럼 공동개최, 중소기업 브랜드 공동매장 운영, 대구경북 희망경제펀드 조성 등 경북과 대구가 머리를 맞대고 풀어야 할 현안들이 산적해 있다"고 강조한 뒤 "특별위원회가 경북과 대구의 상생발전을 위한 발전적 정책제안과 연대의 틀을 확고히 다져 경북도민과 대구시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하겠다"고 밝혔다.
최경철 기자 koal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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