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와 경주시는 29일 경주시청에서 이인선 경상북도 정무부지사와 최양식 경주시장, 강홍기 서진산업㈜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구어2일반산업단지 내 자동차부품공장 설립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서진산업과 체결했다.
서진산업 경주공장은 2016년 초 정상가동을 목표로 6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게 되며, 공장이 완공되면 350여 명의 신규고용과 함께 협력업체들의 경주 이전이 예상된다.
서진산업은 1966년 서울강업사로 창업, 현재 경기(안산, 화성, 시화)와 울산, 광주 등지에 6개의 생산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상시종업원 900여 명, 연매출 4천여억원 규모인 현대기아차 1차 협력업체다.
이인선 정무부지사는 "서진산업 경주 유치는 자동차부품산업 진흥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경쟁력을 갖춘 기업들을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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