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소속 국회의원 12명과 함께 3박 4일간의 중국 방문을 위해 13일 출국했다. 지난 7월 당 대표 취임 후 첫 외국 방문이다. 동행 취재단만 40여 개사로 역대 최다 규모다.
김 대표는 중국 공산당 초청으로 방중하게 됐다. 베이징(北京)에서 열리는 새누리당-공산당 첫 정당정책 대화에 참석하기 위해서다. 일각에선 앞으로 한중교류에 있어서만은 김무성 역할론이 뜰 것이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김 대표는 첫날 베이징에 도착해 현지 한국기업을 방문하고 교민간담회를 한다. 14일에는 정당정책 대화에 참석하고 공산당 관계자와 오찬을 함께 할 예정이다.
동행하는 김문수 당 보수혁신특위 위원장은 소장파인 김세연 국회의원과 함께 '반부패와 법치'를 주제로 발제를 맡았다. 보수혁신과 특권 내려놓기 등에 대해 이야기할 것으로 보인다.
한중의원외교협의회장인 이재오 국회의원과 한중의회정기교류체제 간사인 조원진 국회의원도 함께 출국했으며 이병석 전 국회부의장, 정갑윤 국회부의장, 김학용'박대출'김종훈'이에리사'박인숙 국회의원 등이 함께한다.
김 대표는 국감 기간 중 방중이어서 일정을 다소 축소했다. 하지만 시기가 적절치 않다는 비판은 여전하다. 국감이 중반을 향해 가면서 여야 간 충돌이 예고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방중은 원래 4박 5일 일정이었으나 3박 4일로 바꿨다. 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면담을 추진하면서 방중 취지를 살렸다. 하지만 대규모 수행단을 두고 '파워 과시'라는 지적도 나온다.
한편 김 대표는 지난해 초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 특사 자격으로 중국을 방문, 시 주석에게 박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한 바 있다. 이번에 만나게 되면 두 번째다.
서상현 기자 subo8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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