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갤러리청담 크리스토퍼 램풀 초대전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붓 대신 손으로 그린 풍경화, 독일 현대회화 엿보기

오랫동안 풍경화는 유럽 회화의 중심 테마였다. 전통을 중시하는 독일에서는 풍경화가 컨템포러리아트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독일을 대표하는 풍경화 작가 크리스토퍼 램풀 초대전이 11월 2일(일)까지 갤러리청담 1전시실에서 열린다.

크리스토퍼 램풀은 그림을 그리는 필수적인 수단으로 여겨졌던 붓을 과감하게 던져 버리고 손가락, 손바닥 등을 활용해 작업한다. 또 작업실 대신 현장에서 그림을 그린다. 이 과정에서 곤충 또는 공기 중의 부유물이 날아와 물감에 섞이는 경우가 발생하지만 작가는 이를 고스란히 작품에 반영한다.

그런 까닭에 그의 그림은 독특한 질감을 자랑한다. 캔버스 위로 물감이 3, 4㎝ 정도 솟아 있어 부조를 연상시킬 만큼 작품이 갖는 마티에르는 두텁고 거칠다. 현장 작업의 결과물(곤충 등)이 작품 속에 남아 있어 역동적인 힘도 느낄 수 있다. 또 시시각각 변하는 빛의 움직임이 살아 있어 생생한 현장감도 전해준다. 이를 통해 작가는 현대적 의미의 인상주의적 조형성을 보여준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16일 김영환 충북도지사를 컷오프하고 후보 추가 모집을 결정했으며, 이는 현역 지자체장이 컷오프된 첫 사례로, 이정...
펄어비스의 신작 게임 '붉은사막'의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이용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지며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16일 한국거래소 기준...
정부의 강력한 주택 시장 규제가 계속되는 가운데, 다주택자로 알려진 개그맨 황현희는 자신의 부동산 보유 의사를 밝히며 '부동산은 버티면 된다...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