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인터넷 독자들은 새정치민주연합이 정권교체를 할 가능성과 코스트코 대구점의 점포 이전 대상 부지에 관심을 보였다. 새정치민주연합 당원 45%가 차기 대선에 정권교체 가능성을 낮게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새정치연합 서울시당은 12일 서울시당 당원 대토론회에서 서울시당 권리당원 및 새누리당을 지지하지 않는 서울시민 등 두 그룹으로 구분해 각각 실시한 '정치인식 조사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조사에 따르면 2017년 대선에서 새정치연합이 정권교체를 할 가능성에 대해 당원의 9%가 '전혀 없다', 36.3%는 '거의 없다'고 답했다. 정권교체 가능성이 '매우 크다'는 16.1%에 불과했고, '약간 있다'가 35%였다. 비(非)새누리당 성향의 서울시민들도 정권교체 가능성을 낮게 본 비율이 응답자의 45.4%('전혀 없다' 12.7%, '거의 없다' 32.7%)로 당원들과 비슷했다.
대구에서 최대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코스트코 대구점이 이전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예상 부지를 두고 지역 유통업계가 술렁이고 있다. 코스트코 대구점 부지의 소유주는 이마트를 운영하는 신세계로, 코스트코와의 계약은 2018년 5월 만료된다. 최근 신세계는 코스트코에 계약 연장 불가 입장을 통보했다. 이에 따라 코스트코는 본격적으로 대체 부지 물색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계약 만료까지는 3년 이상 여유가 있지만 부지 확보에 이어 인'허가 등 법적 문제 해결, 매장 건립, 현 대구점 폐쇄 전 이전 매장개점 등의 로드맵을 고려하면 늦어도 내년 상반기까지는 대체 부지를 확보해야 한다.
대구 평균 아파트값이 2억1천836만원이라는 부동산 소식이 핫클릭 3위를 차지했다. 주요 6개 광역시 중 대구 아파트 평균값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주요 광역시 중 꼴찌였던 것에 비하면 격세지감. 15일 국민은행 부동산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대구의 평균 아파트값은 2억1천386만원으로 부산 등 주요 6개 광역시 가운데 가장 높았다. 이어 부산 2억1천360만원, 울산 2억407만원, 인천 2억148만원, 대전 1억9천776만원, 광주 1억5천653만원 등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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