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본고장에서 활동 중인 아티스트들을 소개하는 '해외 우수 연주자 시리즈' 세 번째 공연으로 '트리오 그리자'와 '카스파 프란츠'의 조인트 콘서트가 22일(수) 오후 7시30분 수성아트피아 무학홀에서 열린다.
한국에서 첫 공연을 갖는 트리오 그리자는 바로크음악부터 현대음악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를 자랑하는 현악 3중주단으로, 연주자 모두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출신으로 구성돼 있다. 한국 출신 바이올리니스트 윤여영, 오스트리아 출신 비올리스트 마누엘 호퍼, 캐나다 출신 첼리스트 데이비드 에거트까지 아시아, 유럽, 북미대륙 출신 연주자 한 명씩으로 꾸려진 연주단체. 이번 공연을 함께 꾸미는 피아니스트 카스파 프란츠와 함께 드보르작 피아노 5중주 전곡을 녹음하여 독일 레이블사 Ars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피아니스트 카스파 프란츠는 독일 로스톡국립음대를 졸업했고, 멘델스존콩쿠르 실내악 부문에서 우승하며 독주와 실내악에서 강점을 보인다.
이날 공연에서 트리오 그리자는 바흐 인벤션, 모차르트 피아노 4중주 2번, 베레스 현악 3중주곡을 연주한다. R석 5만, S석 3만원. 053)668-1800.
한윤조 기자 cgdrea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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