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북구·수성구·달성군 특정감사

인·허가 민원 처리 분야 중점

대구시가 다음달 7일까지 감사 인력 6명을 투입해 북구'수성구'달성군의 인'허가 민원 처리 전반에 대한 특정감사를 벌인다. 이번 감사의 대상은 민원인에게 부담을 주거나 민원 부당 반려, 민원 지연 처리 등 시민에게 불편을 준 사항, 소극적이고 불합리한 민원 처리 관행 등이다. 특히 인'허가를 해 주지 않은 것에 더욱 중점을 두고 불합리한 규제로 기업 활동에 불편을 준 사항에 대해 집중 감사할 예정이다.

대구시 홍성주 감사관은 "이번 감사가 비정상적인 관행'제도를 정상화하고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 풍토를 조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할 것"이라며 "공무원의 소극적인 업무 처리 행태에 대해선 일벌백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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